[국내 뉴스 브리핑] 2025년 4월 2일

✅ 오늘의 헤드라인 요약

1. 헌재 탄핵 심판 선고 임박…與 "4월 4일은 4대4 기각의 날"
   • 여당,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한 기대감 표명
2. 4대 그룹 총수들, 한덕수 대행에 美 통상압박 대응 지원 요청
   • 미국의 관세 부과 및 통상 압박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 전달
3. 소비자물가 상승률 3개월 연속 2%대 유지
   • 가공식품·외식 가격 인상으로 물가 상승 지속
4. 트럼프 대통령, 한국에 상호 관세 도입 예고
   • 4월 2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 발표

---

1. 헌재 탄핵 심판 선고 임박…與 "4월 4일은 4대4 기각의 날"

 

주요 내용: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4월 4일을 '4대4 기각의 날'로 명명하며 기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헌법적 불안정 상태를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어떤 결론이 나오든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

 

분석 및 전망: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정치권의 지형이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 모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 선고 이후의 정치적 파장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헌재의 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나오든 그에 따른 후속 조치와 정치적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2. 4대 그룹 총수들, 한덕수 대행에 美 통상압박 대응 지원 요청

 

주요 내용: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만나 미국의 관세 부과, 칩스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통상 압박에 대한 대응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기업들은 미국의 정책 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동아일보

 

분석 및 전망: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는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3. 소비자물가 상승률 3개월 연속 2%대 유지

 

주요 내용: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2%대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의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분석 및 전망: 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특히 생활 필수품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높이고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이 필요합니다.​조선일보

---

4. 트럼프 대통령, 한국에 상호 관세 도입 예고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보다 평균 4배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상호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1동아일보+1

 

분석 및 전망: 미국의 상호 관세 도입은 한국 수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외교적 협상을 통해 무역 갈등을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

논평:

2025년 4월 2일의 국내 뉴스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들이 부각되었습니다.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미국의 통상 압박은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 상승은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